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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이야기] 보안기술연구팀, 기다림을 배우는 낚시워크샵! 인천 선재낚시공원

회사 이야기/팀 이야기

by Foreverspin 2022. 1. 2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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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기술연구팀, 기다림을 배우는 낚시워크샵! 인천 선재낚시공원

 

안녕하세요~ 보안기술연구팀 Hanssomi입니다.

 

벌써 새해가 밝아 설 명절을 앞두고 있는데요. 이웃님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인사드립니다. 저희 보안기술연구팀은 지난 12, 멤버들의 단합과 2021년 힘차게 달려온 만큼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자 서울에서 약간 떨어진 인천 선재낚시공원에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무척 추웠지만, 일상을 벗어나 낚시라는 자연 속 액티비티를 체험하며 알찬 추억을 만들고 돌아왔습니다.

 

저희 보안기술연구팀은 총 세 명의 멤버로 에버세이프 모바일 보안솔루션 취약성 검증, 보안 솔루션 취약점으로 인한 우회 포인트 점검, 모바일 및 PC /웹 보안 신기술에 대한 선행연구, 악성 앱 행위 분석 등을 맡고 있습니다. 저희는 항상 밝고 즐거운 팀 분위기 유지하기 위해 평소에도 대화를 많이 나누고 있습니다. 직장 생활에서 대인관계로 인한 스트레스는 정말 무시 못 할 텐데요, 저희 팀은 소통이 잘 이루어지다 보니 내 앞의 동료로 인한 스트레스가 없어서 효율적인 협업이 가능한 것이 장점입니다. 또 이러한 긍정적인 마음가짐은 언제나 만족스러운 결과물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렇듯 일할 때는 프로답게, 놀 때는 신나게 즐기는 저희 팀만의 워크샵 이야기를 지금 바로 들려드리겠습니다.

 

 

설레는 워크샵 준비부터 출발

목요일 정시 퇴근을 위하여 모든 팀원이 9:00까지 집결하는 단합을 보였습니다. 평소와 같으면 본인 컨디션에 따라 자유롭게 출근했을 텐데 말이죠. (에버스핀은 9:00~10:00 사이 유연출근제)

 

 

모두 설레는 마음으로 워크샵 출발 전 낚시 기본 장비인 낚싯대와 릴을 사무실에서 간단하게 정비했습니다. 오늘의 맡은 업무를 모두 마치고 18:00 바로 출발했습니다.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술과 고기, 음료, 라면 등 잔뜩 장을 봤습니다.

고기를 못 잡으면 먹을 거라도 든든하게 먹자라는 심보입니다.

 

 

힐링의 명소 선재낚시공원 도착

어느새 도착지는 가까워지고 더욱 설레기 시작했습니다. 300미터 전방에 목적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출발 2시간 30분여 만에 마주한 목적지입니다.

 

 

서둘러 주차를 마친 후 공원 내 운영 사무실로 진입했습니다. 현재 낚시 가능한 구역과 간단한 설명을 듣고 낚시에 필요한 채비 및 미끼를 준비합니다.

 

 

 

 

팀장인 저는 이미 채비하는 방법을 멤버들에게 알려주고 주변 물색에 나섭니다.

그렇지만 둘러만 볼 뿐, 낚시할 수 있는 공간은 바로 앞 발코니입니다.

 

선재낚시공원 밤낚시 전경

 

대물이 나올 것 같은 아주 멋진 낚시터 전경입니다.

고요함 속 찰랑이는 물결소리와 낚시대를 맴도는 물고기 헤엄치는 소리, 곳곳에 켜진 불빛은 밤낚시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인 것 같습니다. 코로나 감염증만 아니라면 타 팀의 다른 멤버들과도 함께 할 수 있었을 아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기를 잡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 중인 JDPB대리. 짐을 풀지도 않고 열심히 합니다.

 

 

낚시 장비 컨트롤 미숙으로 인한 줄꼬임

줄꼬임을 분석하고 해결하는 데 시간을 허비한 JDPB 대리, 그 뒤에 여유롭게 맥주 한잔 마시는 Hanssomi팀장(ㅋㅋ)

 

 

기다림의 끝에 대어를 만나다

드디어 첫 번째 고기가 올라옵니다. 우럭이네요. 팀장(Hanssomi)인 제가 낚아 올렸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작아 보이지만 무려 30센티가 넘는 거대 우럭입니다. 물론 양식 물고기입니다.

잠시 낚싯대를 내려놓고 맥주 한 잔 하면서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아침이 돼서야 몇 마리나 잡았을까 확인을 해보았습니다. 이 날 조과는 총 3마리 입니다.

 

급격하게 떨어진 날씨로 체력이 방전되었습니다. 그래도 낚시터 전경은 끝내줍니다.

 

 

낚시여행 마무리

조과는 아쉽지만, 번호표와 키를 반납하고 잠시 대기하는 중에 어복이라는 개냥이를 보았습니다.

 

선재낚시공원 어복이

 

다가가니 어복이도 피하지는 않습니다.

 

추위와 배고픔을 달래려고 근처 식당에 들어갔습니다.

따뜻한 국물로 몸을 녹이니 이제 좀 추위에서 벗어난 것 같습니다.

 

 

낚시공원 사장님께서 추운 날씨로 고기가 많이 나오지 않았다며 낚시를 더 하고 가라고 하셨습니다. 영하의 추운 날씨로 오늘 낚시를 더 했다가는 손발이 모두 꽁꽁 얼어붙을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다음에 또 방문하겠다고 인사를 드렸습니다.

 

2021년도를 되돌아보며 스스로 아쉬웠던 모습과 행동을 반성하고, 앞으로 더욱 성숙한 삶을 만들어가자는 의미에서 이번 워크샵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잔잔하고 고요한 바다낚시를 통해서 기다림과 시간을 성급하지 않게 다스리는 법을 배웠습니다. 비록 조과 30마리의 목표량은 채우지 못했지만, 작은 것에도 감사하고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워크샵을 마친 후 소감 한마디

Hanssomi 팀장

추운 공기에 함께 바닷바람 쐬며 물고기를 기다리며 나누었던 시간들, 잊을 수 없는 즐거운 추억으로 간직하겠습니다. 올 한 해 JDPB 대리, Dottak 대리 두 분 모두 고생이 많았는데, 잘 따라주어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함께 하고 있어서 행복하고, 2022년에도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보안기술연구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JDPB 대리

밤낚시는 처음이라 많이 서툴고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회사의 지원으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날씨가 풀리면 멤버들과 함께 방문하여 한번 더 즐거운 시간을 만들고 싶습니다. 2021년 즐거움도 고생도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고, 감사했습니다. 2022년에도 더욱 발전하는 보안기술연구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Dottak 대리

2021년도 고생 많으셨고, 어리고 부족한 저를 잘 이끌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년에는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우리 보안기술연구팀이 더 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오늘의 보너스 이미지

기다림 배우는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며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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